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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 유럽 최악의 노동조합 탄압
국제노동조합총연맹, 유럽노동조합연맹, 건설목공노련, 인더스트리올, 국제식품노련, 그리고 유니 글로벌 유니언과 함께하는 국제캠페인입니다. |
4월 19일은 벨라루스 자유노동조합운동의 역사에서 가장 암울한 날로 기억될 것입니다. 국가안전부(KGB)는 12명 이상의 대부분이 노동조합 지도자들인 활동가들을 체포하였습니다. 이들 중에는 민주노동조합협의회(BKDP) 위원장 알렉산더 야라슉(Alexandr Yarashuk), 부위원장 시아르헤이 안튜세비치(Siarhei Antusevich), 그리고 자유 벨라루스 노동조합 위원장 미칼라이 샤라크(Mikalaj Sharakh)도 있습니다. 이들 중 한명인 자유금속노조(SPM) 위원장 알리악샌더 부크보스타우(Aliaksandr Bukhvostau)는 심장마비로 인해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수십년동안 밸라루스 자유노동조합 운동은 알렉산더 루카센코 독재정권에 맞서서 싸워왔습니다. 극심한 정치적 탄압에도 불구하고, 민주노동조합협의회(BKDP)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공개적으로 비난해왔으며, 벨라루스 영토에서 러시아 군대의 철수를 강력하게 요구해왔습니다. 국제노동조합의회, 국제노동기구, 앰네스티 인터내셔널, 그외 많은 국제 단체들이 이번 체포에 대해 강력하게 비난하였으며, 벨라루스 노동조합들에 가해지는 극심한 탄압을 당장 중지하도록 요구했습니다. 우리는 모든 활동가들의 즉각적인 석방을 요구하는 바이며, 벨라루스 자유 노동조합들에 대한 탄압을 즉시 중지할 것을 강력하게 요청하는 바입니다.